아무 데서나 뜻하지 않게 내 몸에서 나는 방귀 소리에 당황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방귀라는 게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지만 방귀는 실제로 노화로 인한 괄약근의 약화로 인한 것일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다양합니다.
방귀 소리가 새는 소리를 자주 듣는 경우 특히 노년기에는 정확하게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이거나 치질이 있어도 민망한 방귀 소리가 나거나 방귀를 방출하는 횟수가 늘어나는데요.
방귀 소리나 냄새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도 있으실 겁니다. 그러면 방귀 냄새가 대장암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귀란?
보통 사람들은 하루에 13번에서 25번 방귀를 뀌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방귀는 식사 중 함께 들어온 공기가 장에서 소화·흡수 과정에서 발생한 가스와 섞여 항문 밖으로 나오는 것인데 그것은 자연적인 생리적 현상입니다. 방귀의 수가 늘어나거나 냄새가 심해도 건강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방귀 냄새가 나는 이유
그렇다면 나쁜 방귀 냄새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날 먹은 음식에 따라 다른 방귀 냄새를 경험한 적 있으신가요? 맞습니다.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음식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장내 세균대사에 의해 가스가 발생하게 됩니다. 계란이나 고기를 많이 먹는 날에 방귀 냄새가 나는 이유는 지방산과 유황 성분 때문인데, 음식물 찌꺼기가 분해되는 과정에서 단백질 성분을 분해할 때 더 심한 악취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방귀를 뀌는 횟수를 줄이고 싶으신가요?
우리는 천천히 씹어 먹는 습관만으로도 방귀 뀌는 빈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한편 여러분이 방귀를 자주 뀌면, 이것은 여러분의 장에 많은 세균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나쁜 방귀 냄새가 걱정된다면 단백질 섭취를 줄이고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를 먹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단백질과 유황을 만드는 물질이 많이 함유된 양파와 마늘을 적절히 드시는 것을 권합니다.
지독한 냄새의 방귀와 대장암과의 관계
지독한 방귀 냄새와 잦은방귀 냄새가 대장암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볼 수는 없다는 연구 보고서가 있습니다. 방귀냄새만으로 암으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지독한 냄새와 혈변이 동반된다면 병원을 찾아 장 질환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식욕이 떨어지거나 설사, 복통, 체중 감소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지독한 냄새의 방귀를 개선하는 방법 단순 방귀만으로는 대장암과 관련이 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예방
사실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흔한 암이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도 높다고 합니다. 다만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지 않으면 초기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상이 있을 때뿐만 아니라 50세 이상인 분들은 정기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50세 미만의 대장암 진단은 이미 진행이 되고 있는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50세 미만이라도 방심할 일은 아닙니다.
방귀가 잦고 냄새가 심해 난처한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면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고 장내 활동에 좋은 유산균을 섭취해 장내 환경을 바꾸는 것으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선이 안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겠지요. 사람마다 장 내 환경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망설이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걱정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방귀로 인한 불편함을 조속히 해결하는 길이 되겠습니다.
정기 대장 내시경 검사 우리의 먹거리가 생각보다 더 오염이 되어있는 현대에는 연령에 관계없이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미리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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